장맛비에 서울 성북구 주택가 옹벽 붕괴…인명피해 없어
22일 오전 11시 7분께 서울 성북구 삼선동1가 주택가 옹벽이 호우로 무너졌다.

서울 성북구청과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옹벽 인근에 있던 도시가스관이 파손돼 인근 주택 2가구가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비가 옹벽에 있던 토사로 스며들다 한계점에 이르러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안전 조치와 함께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