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우여곡절 끝에 임신했는데…"거대아 위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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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합류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 부부의 위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 말미 새로운 슈퍼맨으로 박수홍이 등장했다. 박수홍은 "전복이 아빠 박수홍"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수홍은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었는데, 전복이를 가지게 되며 좋은 상황들이 생겼다"며 아내 김다예와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예고해 설렘 가득한 초보 아빠 박수홍에 기대를 높였다.
산부인과 검진을 간 박수홍 부부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성 당뇨 검사에서는 수치가 꽤 높게 나와서 거대아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된다"며 "거대아가 되다 보면 양수도 많아지고, 만약에 이게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출혈이라든지"라며 검사 결과를 이야기 해 박수홍 부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가 처음으로 어린이집 등원에 성공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는 시원한 바다부터 갈치 먹방까지 제주도 여름 바캉스를 만끽했다. 또한 희율과 희우 남매는 아이브를 만나 사랑스러운 남매 케미를 폭발시켰다.
22개월 차에 접어든 준범은 어린이집 첫 등원을 앞두고 적응을 위해 아빠 제이쓴과 예행 연습을 했다. 이에 최지우는 "딸을 23개월에 유치원에 보냈는데, 가기 전날 등원복에 손바느질로 이름표를 달아줬다"며 "가기 전날 붙잡고 한바탕 울었다"며 4살 딸 루아를 유치원에 보냈던 추억을 떠올렸다.
준범은 가장 먼저 제이쓴과 떨어지는 연습을 했다. 걱정과 달리 제이쓴이 문 밖으로 나가자, 준범은 울지 않는 씩씩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리에 앉기, 양치하기 등 예행 연습을 성공리에 마쳐 어린이집 첫 등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제이쓴과 준범이 찾은 곳은 자연 친화적인 '숲 유치원'. 3세 반 또래 친구들을 만난 준범은 아직은 낯선 환경에 아빠 제이쓴을 찾으며 울음을 터뜨렸지만, "만나서 반가워"라며 먼저 다가온 친구들 덕분에 함께 놀이를 하고 달팽이를 관찰하는 등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발걸음이 안 떨어졌다. 안 찾으면 서운하고, 찾으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라며 아이의 첫 사회 생활에 미묘한 마음을 내비쳤다.
여기에 최지우도 "옛 생각이 난다. 우리 딸도 저렇게 엄마를 찾던 때가 있었다. 빨리 커 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자신보다 큰 100cm 초대형 갈치구이의 등장에 두 눈이 토끼처럼 휘둥그레졌고, "은우가 다 먹을 거야"라며 먹깨비의 본능을 폭발시켰다. 젓가락질을 시작한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발라준 갈치 살을 야무지게 집어먹어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14개월 정우는 처음 맛을 본 갈치에 "또죠(또 줘)"라며 말문을 터뜨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우는 갈치 한 입을 먹자마자 양손과 통통한 다리를 흔들며 마치 '먹방계의 마에스트로' 같은 몸짓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은우, 정우는 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에 입성했다. 이때 은우, 정우는 전통 해녀복을 입고 제주 '해녀 삼촌'으로 변신해 랜선 이모, 삼촌의 마음을 낚아 올렸다. 김준호는 깜찍한 두 형제의 모습에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며 사진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삼부자의 여행을 책임져줄 제주 토박이 가이드로 뉴이스트 백호가 등장해 이어질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와 함께 문희준의 딸 희율과 아들 희우는 아이브(IVE) 완전체를 만났다. '아이돌 꿈나무' 희율은 "아이브 춤을 다 출 수 있을 만큼 많이 좋아해요"라며 소녀 팬의 수줍은 진심을 드러냈고, 아이브 앞에서 ‘해야(HEYA)’의 포인트 안무 손동작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에 레이는 "잼잼이 아이브 해도 되겠다"라며 희율을 제7의 멤버로 영입했다. 이 가운데 장원영은 희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급 애정 공세를 펼쳤다. 장원영은 "희우가 원하면 다 줄게"라며 장난감으로 관심을 끄는가 하면, "바나나 먹고 싶으면 여기 뽀뽀"라며 희우가 좋아하는 바나나로 뽀뽀 작전을 펼쳤다. 결국 희우는 장원영의 볼에 뽀뽀를 선사, 장원영이 희우의 마음을 쟁취하는데 성공해 흐뭇함을 안겼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 말미 새로운 슈퍼맨으로 박수홍이 등장했다. 박수홍은 "전복이 아빠 박수홍"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수홍은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었는데, 전복이를 가지게 되며 좋은 상황들이 생겼다"며 아내 김다예와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예고해 설렘 가득한 초보 아빠 박수홍에 기대를 높였다.
산부인과 검진을 간 박수홍 부부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성 당뇨 검사에서는 수치가 꽤 높게 나와서 거대아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된다"며 "거대아가 되다 보면 양수도 많아지고, 만약에 이게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출혈이라든지"라며 검사 결과를 이야기 해 박수홍 부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가 처음으로 어린이집 등원에 성공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는 시원한 바다부터 갈치 먹방까지 제주도 여름 바캉스를 만끽했다. 또한 희율과 희우 남매는 아이브를 만나 사랑스러운 남매 케미를 폭발시켰다.
22개월 차에 접어든 준범은 어린이집 첫 등원을 앞두고 적응을 위해 아빠 제이쓴과 예행 연습을 했다. 이에 최지우는 "딸을 23개월에 유치원에 보냈는데, 가기 전날 등원복에 손바느질로 이름표를 달아줬다"며 "가기 전날 붙잡고 한바탕 울었다"며 4살 딸 루아를 유치원에 보냈던 추억을 떠올렸다.
준범은 가장 먼저 제이쓴과 떨어지는 연습을 했다. 걱정과 달리 제이쓴이 문 밖으로 나가자, 준범은 울지 않는 씩씩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리에 앉기, 양치하기 등 예행 연습을 성공리에 마쳐 어린이집 첫 등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제이쓴과 준범이 찾은 곳은 자연 친화적인 '숲 유치원'. 3세 반 또래 친구들을 만난 준범은 아직은 낯선 환경에 아빠 제이쓴을 찾으며 울음을 터뜨렸지만, "만나서 반가워"라며 먼저 다가온 친구들 덕분에 함께 놀이를 하고 달팽이를 관찰하는 등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발걸음이 안 떨어졌다. 안 찾으면 서운하고, 찾으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라며 아이의 첫 사회 생활에 미묘한 마음을 내비쳤다.
여기에 최지우도 "옛 생각이 난다. 우리 딸도 저렇게 엄마를 찾던 때가 있었다. 빨리 커 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자신보다 큰 100cm 초대형 갈치구이의 등장에 두 눈이 토끼처럼 휘둥그레졌고, "은우가 다 먹을 거야"라며 먹깨비의 본능을 폭발시켰다. 젓가락질을 시작한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발라준 갈치 살을 야무지게 집어먹어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14개월 정우는 처음 맛을 본 갈치에 "또죠(또 줘)"라며 말문을 터뜨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우는 갈치 한 입을 먹자마자 양손과 통통한 다리를 흔들며 마치 '먹방계의 마에스트로' 같은 몸짓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은우, 정우는 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에 입성했다. 이때 은우, 정우는 전통 해녀복을 입고 제주 '해녀 삼촌'으로 변신해 랜선 이모, 삼촌의 마음을 낚아 올렸다. 김준호는 깜찍한 두 형제의 모습에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며 사진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삼부자의 여행을 책임져줄 제주 토박이 가이드로 뉴이스트 백호가 등장해 이어질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와 함께 문희준의 딸 희율과 아들 희우는 아이브(IVE) 완전체를 만났다. '아이돌 꿈나무' 희율은 "아이브 춤을 다 출 수 있을 만큼 많이 좋아해요"라며 소녀 팬의 수줍은 진심을 드러냈고, 아이브 앞에서 ‘해야(HEYA)’의 포인트 안무 손동작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에 레이는 "잼잼이 아이브 해도 되겠다"라며 희율을 제7의 멤버로 영입했다. 이 가운데 장원영은 희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급 애정 공세를 펼쳤다. 장원영은 "희우가 원하면 다 줄게"라며 장난감으로 관심을 끄는가 하면, "바나나 먹고 싶으면 여기 뽀뽀"라며 희우가 좋아하는 바나나로 뽀뽀 작전을 펼쳤다. 결국 희우는 장원영의 볼에 뽀뽀를 선사, 장원영이 희우의 마음을 쟁취하는데 성공해 흐뭇함을 안겼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