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파리서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일일 교실'
[문화소식]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하반기 전세자금대출 시행
▲ 예술인 전세자금대출 신청 8·10월 접수 =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올해 하반기 예술인 전세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세자금대출은 9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 시기에 맞춰 8월 1~12일 또는 10월 1~11일에 신청하면 된다.

예술인 전세자금대출은 은행 대출이 원활하지 않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하고 신청인 본인의 직전년도 개인소득이 연간 3천200만원 이하(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연이율 1.95%의 낮은 금리로 전세보증금의 80% 범위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동일 주택의 경우 최장 8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행된 예술인 전세자금대출은 올해 상반기까지 551명의 예술인이 이용하고 있다.

희망자는 필수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서울 중구 재단 내 융자상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인생활안정자금(융자) 누리집(www.artloan.kr) 참고.
[문화소식]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하반기 전세자금대출 시행
▲ 파리올림픽 맞아 한글·한지 매력 알려 = 세종학당재단은 파리올림픽을 맞아 지난 19~20일(현지시간) 파리 코리아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일일 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일 교실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한국어 수업 30분, 한지공예 체험 1시간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글을 배우고 한지를 활용해 이번 올림픽의 공식 꽃인 붉은 달리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센터를 찾은 외국인들은 한국문화 체험 공간에서 한복 체험, 부채 꾸미기, 한국 관련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파리올림픽 공식 행사(Olympiade Culturelle)로 지정돼 모집 정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다고 재단은 전했다.

일일 교실 현장은 8월 10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편에서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