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공동7위' 임성재, 세계랭킹 18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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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1.37420051.1.jpg)
22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는 지난주 24위보다 여섯 계단 뛰어올라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올 시즌 임성재는 메이저 대회에서 유독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앞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와 PGA챔피언십, US오픈에서 모두 커트 탈락했다. 링크스 코스를 선호하지 않는 임성재였기에 디오픈을 앞두고도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임성재는 디오픈 직전에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링크스 코스와의 '악연'을 끊어냈다. 이어진 디오픈에서도 첫날 5타를 잃었지만 이어진 라운드에서 빠르게 타수를 줄이며 공동 7위로 기분좋게 대회를 마쳤다.
![사진=AP](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1.37420057.1.jpg)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