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전국에 친환경 '맘편한 놀이터'…국군 장병 위해 '청춘책방'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그룹은 지난 1월 폐교인 전라남도 여수시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맘(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맘편한 놀이터는 롯데그룹이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있다.
롯데그룹은 ‘맘(mom)편한 꿈다락’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맘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이다. 문화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꿈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자체봉사단을 꾸려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펼쳤다. ‘밸유 for ESG(이하 밸유)’ 사업이 대표적이다.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그룹이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밸유 봉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활동했다. 롯데지주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 교육, 시니어 동행 프로젝트(키오스크 교육, 안내서 제작 등), 장애인 농구단 활동 지원, 다문화가정 아동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새로 공장에 방문해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하고 롯데칠성음료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성용품을 제작했다. 밸유 봉사단은 총 490시간의 활동 시간을 기록했다.
롯데그룹은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 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하고 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