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전국노래자랑'
/사진=KBS 1TV '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이 시청률 상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장' 울산 북구편은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6.2%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국노래자랑'은 최근 시청률 6~7%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이날 방송된 울산 북구편에서는 '미스코리아 진' 김단아부터 트로트 가수 박상철, 현숙 등이 초대가수로 나섰다. 박상철의 '삼수갑산' 오프닝을 시작으로, 트윈걸스의 '벌 나비 사랑', 한혜진의 '돌아설 때', 박성온의 '살리고', 현숙의 '사랑은 달달하게'까지 스페셜 축하 무대가 이어지고, 영탁의 '찐이야', 조항조의 '고맙소', 이찬원의 '시절인연',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트롯 레전드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노래자랑을 한층 빛냈다.

또한 MC 남희석은 울산의 특산물 중 하나인 '가자미'를 들고나온 참가자와 유쾌한 케미를 그려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트램펄린 점핑 장인'부터 JYP 뺨치는 소울을 가진 '30대 철강 회사 영업맨', 11살 '트롯신동' 등 다채로운 재주꾼들이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