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인 순매도에 코스피, 2750선까지 후퇴…대형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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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 이상 '하락'

22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38포인트(1.3%) 하락한 2759.0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개장 후 점차 우하향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4.2%)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현대차(-2.32%), POSCO홀딩스(-2.29%), 기아(-1.81%),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1.43%)이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91포인트(2.16%) 하락한 810.6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47포인트(0.16%) 밀린 827.98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코스닥 시총 순위 상위 종목도 약세를 띠고 있다. 삼천당제약(-6.39%), 에코프로비엠(-4.95%), 알테오젠(-3.5%), 에코프로(-3.39%), 리노공업(-3.19%), HLB(-2.4%) 클래시스(-1.96%)이 모두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7원 내린 1388.7원을 가리키고 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구도가 재차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곧 발표될 미국 국내총생산(GDP), 주요 기업 2분기 실적이 분위기 반전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