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스타머 "인력 양성 강화로 이주민 유입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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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영국 내 숙련된 인력을 늘려 이주민 유입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햄프셔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한 연설에서 직장 내 숙련 인력 부족으로 점점 더 이민에 인력을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근로자 교육을 총괄하는 기관인 '스킬스 잉글랜드'(Skills England)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관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 노동조합 등과 연계해 주요 산업 부문에서 숙련 인력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민자문위원회와도 협력해 영국에 부족한 인력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부문의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은 원자력부터 상하수도까지 기반 시설 부문 전반에 걸쳐 숙련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혁신 추진과 생산성 촉진의 유일한 방법은 숙련된 노동자 확보"라며 "숙련 인력 유입으로 쉽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만족하지 않겠다.
그런 단계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영국의 순이민 규모는 68만5천명으로 2022년 74만5천명보다는 줄었지만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노동당은 지난 4일 치러진 총선 기간 보수당과 마찬가지로 불법 이주민 유입뿐 아니라 합법 이주민 규모 역시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이주민 감소 목표치를 수치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날도 스타머 총리는 이번 정책으로 얼마나 빨리 이민 감소 효과가 나타날지 시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햄프셔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한 연설에서 직장 내 숙련 인력 부족으로 점점 더 이민에 인력을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근로자 교육을 총괄하는 기관인 '스킬스 잉글랜드'(Skills England)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관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 노동조합 등과 연계해 주요 산업 부문에서 숙련 인력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민자문위원회와도 협력해 영국에 부족한 인력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부문의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은 원자력부터 상하수도까지 기반 시설 부문 전반에 걸쳐 숙련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혁신 추진과 생산성 촉진의 유일한 방법은 숙련된 노동자 확보"라며 "숙련 인력 유입으로 쉽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만족하지 않겠다.
그런 단계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영국의 순이민 규모는 68만5천명으로 2022년 74만5천명보다는 줄었지만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노동당은 지난 4일 치러진 총선 기간 보수당과 마찬가지로 불법 이주민 유입뿐 아니라 합법 이주민 규모 역시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이주민 감소 목표치를 수치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날도 스타머 총리는 이번 정책으로 얼마나 빨리 이민 감소 효과가 나타날지 시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