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출범…산재 예방 정책 제시
울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울산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가 23일 출범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관 2명(당연직), 산업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8명(위촉직)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시청 국제회의실에서는 출범식과 함께 '울산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된다.

울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오는 8월 마무리된다.

안승대 시 행정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관심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졌다"며 "민·관,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