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의 클린뷰티 브랜드 ‘랩클’과 탈모 케어 화장품 브랜드 ‘마이녹셀’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아마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로 올해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현대약품은 이번 행사에 랩클의 펩타이드 라인과 마이녹셀의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비건 스칼프 리프레싱 샴푸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녹셀 브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마이녹셀의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는 아마존 ‘Hair Regrowth’ 카테고리에서 35위, 비건 스칼프 샴푸는 77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올해 1월 아마존 입점 이후 단기간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는 올해 아마존 초이스로 선정된 바 있다. 아마존 초이스는 제품 품질, 고객 리뷰, 판매량, 제품 설명의 명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마존이 부여하는 추천 인증으로 제품 검색 시 아마존 초이스 태그가 노출돼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약품 마이녹셀 관계자는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아마존에 입점한 가운데,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보여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