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사진=노랑풍선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진=노랑풍선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추석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이 출시됐다.

노랑풍선은 특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피 추캉스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석연휴는 14일부터 18일까지다. 19~20일 이틀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9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통상 황금연휴엔 해외여행객이 늘어난다. 비교적 긴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여서 예약하면 할인 △추캉스 연휴 출발 확정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여서 예약하면 할인' 카테고리는 2인에서 4인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 추천은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등의 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미서부 10일' 상품이다. 에어프레미아를 통해 로스앤젤레스로 입국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출국하는 일정이다. 관광지 이동 시 56인승 대형 버스를 이용한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관광 △인앤아웃 버거 △로스앤젤레스 비비큐 △더 해빗 버거 그릴 등의 특식과 현지식이 제공된다.
오사카 도톤보리. 사진=노랑풍선
오사카 도톤보리. 사진=노랑풍선
'추캉스 연휴 출발' 카테고리는 100% 출발이 확정되어 취소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오사카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제주항공을 통해 출발하며 도미인 오사카 타니마치 호텔 등 오사카 시내에 위치한 숙소를 이용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도톤보리 △나라 사슴공원 △후시미이나리 △오사카 성 등이 포함된다.

노랑풍선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에게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노랑풍선 '해피 추캉스 WEEK' 포스터. 사진=노랑풍선
노랑풍선 '해피 추캉스 WEEK' 포스터. 사진=노랑풍선
회사 측은 "이번 추석 연휴는 이틀의 연차를 사용하면 오랜 기간 연휴를 즐길 수 있는 '황금연휴'로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리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