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국내 첫 홍콩행 전세선 크루즈 운항 계약
롯데관광개발은 22일 글로벌 대표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와 국내 최초로 내년 1월에 홍콩으로 떠나는 전세선 크루즈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내년 1월 6일 인천에서 출발해 오키나와, 이시가키 등 일본의 주요 항구 도시를 거친 뒤 홍콩에서 1박 2일 머문 후 대만 기륭을 거쳐 내년 1월 16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루즈 노선이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신항로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