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다시 커진다"…테슬라 실적발표 D-1
2분기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은 회사가 매출 성장세로의 회복을 위해 하는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CNBC는 화요일(현지 시각) 예정된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은 일론머스크와 회사가 지난 1분기 2012년 이후 최고의 매출 감소를 기록한 이후 성장세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전면적인 해고를 시행하고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가격 인하와 인센티브를 진행한 후 자동차 마진 건전성과 회사 운영 비용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LSEG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EPS 62센트와 매출 247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자들은 또 전용 로보택시인 사이버 캡 출시 계획 지연과 자율주행 기술 진전에 대한 답변을 기대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사업의 전망과 멕시코 몬테레이에 건설하기로 한 새 공장의 진행 상태 등에 대한 세부 상황을 알고싶어 했다.

이어 테슬라가 공장 작업을 목표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도 제기된다. 머스크는 6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이 언젠가 회사 시가총액을 25조 달러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