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박람회 참가 지원…내달 14일까지 참여업체 모집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중소기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돕고자 구가 새롭게 선보인 사업이다.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1회에 한해 2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스 임차료 및 부대 장치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시장 경쟁력이 약한 소상공인·청년기업을 중심으로 돕는다.

동작구에 본사나 공장을 둔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은 ▲ 국내 전문 전시컨벤션시설 18곳에서 열리는 전시·박람회 ▲ 국제 규모의 국외 전시·박람회 및 엑스포 ▲ 그 밖에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인증하는 전시·박람회 등에 참여할 경우 참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하려면 다음 달 14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청 경제정책과 담당자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기업 현황과 시장 개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작구, 소상공인·청년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