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서 만나는 동·서양의 악기 공연…9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덕유산 탐방안내소에서 라이브 음악 공연과 예술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문화재단, 무주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와 협업한 행사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통기타, 플롯, 색소폰 등 악기 공연과 국악 공연 등이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

손 글씨, 생활용품, 가구, 자수, 뜨개질 등의 작품도 전시한다.

최영국 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덕유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느끼면서 의미 있는 여름휴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