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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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임 대표이사에 심관섭 전 미니스톱 대표이사(사진)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심 대표는 성균관대 영어영문과 출신으로, 지난 1992년 미원(지금의 대상)의 미원통상에 입사한 뒤 2004년 미니스톱 영업기획실장을 거쳐 상품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새 대표이사 선임으로 윤홍근 회장의 동생 윤경주 부회장은 그간 맡아오던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다.

BBQ 관계자는 "심 대표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프랜차이즈업 전문가"라며 "심 대표가 영업, 상품, 전략 등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BBQ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