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도 '역명 병기'…상무역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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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역에도 '역명 병기'가 시행된다.
23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 '스마트저축은행'을 병기한다.
노선도 등 안내 시설에는 '상무(스마트저축은행)'으로 표기하고 안내 방송도 '상무 스마트저축은행 역'으로 안내한다.
역명 병기는 서울 등 도시철도 운영 기관에서 재정난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개 입찰을 거쳐 일정 비용을 받고 역명과 함께 기업 등의 명칭을 표기하는 방식이다.
광주교통공사는 상무역을 포함한 5곳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지만, 상무역에서만 사업자가 선정됐다.
낙찰가는 8천100여만원으로 알려졌다.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는 "일단 상무역을 시작으로 효과, 추이 등을 지켜보면서 다른 역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 '스마트저축은행'을 병기한다.
노선도 등 안내 시설에는 '상무(스마트저축은행)'으로 표기하고 안내 방송도 '상무 스마트저축은행 역'으로 안내한다.
역명 병기는 서울 등 도시철도 운영 기관에서 재정난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개 입찰을 거쳐 일정 비용을 받고 역명과 함께 기업 등의 명칭을 표기하는 방식이다.
광주교통공사는 상무역을 포함한 5곳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지만, 상무역에서만 사업자가 선정됐다.
낙찰가는 8천100여만원으로 알려졌다.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는 "일단 상무역을 시작으로 효과, 추이 등을 지켜보면서 다른 역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