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1층서 불, 27분 만에 진화…"주민 30명 연기흡입"
24일 오전 4시 28분께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있는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45대와 소방관 120여명을 투입해 27분 뒤인 오전 4시 5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하지만 주민 대피 과정에서 30명가량이 연기를 흡입해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시작됐다는 신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