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주담대 사라진다…신한은행, 29일부터 0.2%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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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모든 유형의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주담대 갈아타기(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도 0.2~0.3%포인트씩 올리기로 했다. 5년마다 금리가 바뀌는 주기형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의 경우엔 0.2%포인트 인상하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돼 6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은 금리를 0.3%포인트 올릴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전세대출 금리도 오는 29일부터 0.1~0.2%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대출 상품은 일제히 0.2%포인트 인상한다.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은 6개월 변동금리형의 경우 0.2%포인트, 2년 동안 금리가 유지되는 상품의 경우 0.1%포인트 인상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