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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쇼크에 공장 건설 중단까지…LG엔솔, '역대 최저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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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네럴모터스(GM)의 미국 합작공장 전경. /얼티엄셀즈 제공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네럴모터스(GM)의 미국 합작공장 전경. /얼티엄셀즈 제공
    2차전지 빙하기를 맞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역대 최저가까지 내려왔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000원(0.31%) 오른 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 초반 한때 32만원까지 떨어지면서 상장 이후 역대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테슬라는 올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테슬라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5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0.62달러를 밑돈 수준이다. 순이익과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와 33%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업황 둔화에 생산시설 속도 조절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제3공장 구축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얼티엄셀즈 3공장은 총 26억 달러(약 3조 6000억 원)가 투입되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로 당초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었다. 내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연 생산 규모를 50GWh(기가와트시)까지 확대할 계획이었다. 현재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1공장, 테네시주에 2공장을 가동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 건설도 착공 두 달 만에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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