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나쁜 테슬라 실적…악재에 가려진 '좋은 것'들은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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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나쁜 점은 테슬라의 청사진에 대한 불확실성입니다. 테슬라는 이번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로보택시,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출시 시점을 연기했습니다. 8월 8일에서 10월 10일로, 일정을 늦춘 겁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애널리스트 답변을 통해 ‘로보택시의 실제 고객 탑승 시점은 연말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연말을 넘기게 되면 개인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다만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분기가 바닥일 수 있겠다는 점을 숫자로 보여준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테슬라는 1분기 총마진률 17.4%로 2019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익성을 기록했었는데, 2분기(18.0%)에는 드디어 총마진률 하락 행진을 여섯 분기 만에 멈췄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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