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당국자, ARF 회의에 쿠데타 이후 첫 참석 허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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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아세안 외무장관회의에도 참가"
오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각료회의에 미얀마 군사 정권이 외무성 고위 당국자를 파견한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얀마 측 참석 예정 당국자가 비정치적 인물이어서 회의 참석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세안 지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얀마 군사 정권은 2021년 쿠데타 이후 ARF에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올해 1월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도 미얀마 군정이 외교장관 대신 외교 고위 관료를 파견했으며 당시 파견한 당국자는 비정치적인 인물로 인정돼 약 3년 만에 미얀마 측의 회의 참석이 허용된 바 있다.
올해 ARF에 참석할 계획인 미얀마 당국자는 ARF 각료회의 전 25일부터 열리는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AR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 간 다자안보포럼으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몽골 등 총 27개 나라가 참여한다.
/연합뉴스
오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각료회의에 미얀마 군사 정권이 외무성 고위 당국자를 파견한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얀마 측 참석 예정 당국자가 비정치적 인물이어서 회의 참석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세안 지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얀마 군사 정권은 2021년 쿠데타 이후 ARF에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올해 1월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도 미얀마 군정이 외교장관 대신 외교 고위 관료를 파견했으며 당시 파견한 당국자는 비정치적인 인물로 인정돼 약 3년 만에 미얀마 측의 회의 참석이 허용된 바 있다.
올해 ARF에 참석할 계획인 미얀마 당국자는 ARF 각료회의 전 25일부터 열리는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AR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 간 다자안보포럼으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몽골 등 총 27개 나라가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