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111명 모집
강원 철원군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철원 행복일자리 74명, 강원 행복일자리 2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4명 등 총 3개 사업 111명이다.

이는 상반기보다 39명 늘어난 규모다.

신청 기간은 내달 1일까지며 사업 참여 기간은 같은 달 중순부터 11월 말 또는 12월 중순까지 예산 현황과 사업장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공공서비스 지원 및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일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내달 1일까지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힘든 경제 상황 속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