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에 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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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등 경제단체 19곳 성명
광주광역시와 광주 지역 경제단체들이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을 일제히 촉구했다.
24일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상의는 지난 23일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19개 광주경제단체와 공동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촉구를 위한 지역 경제계 공동성명서’를 내고 광주 군 공항의 무안통합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대구·경북(TK) 통합 신공항, 부산 가덕도 공항 등이 예정된 상황에서 무안공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광주공항과의 신속한 통합 이전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TK 신공항 건립 현장인 대구 군위군을 방문한 뒤 ‘통 큰 결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무안 통합공항이 올해 안에 확정만 되면 TK 신공항보다 개항 시기기 크게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무안~광주 고속도로가 있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도 공사 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24일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상의는 지난 23일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19개 광주경제단체와 공동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촉구를 위한 지역 경제계 공동성명서’를 내고 광주 군 공항의 무안통합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대구·경북(TK) 통합 신공항, 부산 가덕도 공항 등이 예정된 상황에서 무안공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광주공항과의 신속한 통합 이전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TK 신공항 건립 현장인 대구 군위군을 방문한 뒤 ‘통 큰 결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무안 통합공항이 올해 안에 확정만 되면 TK 신공항보다 개항 시기기 크게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무안~광주 고속도로가 있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도 공사 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