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옛 대구은행)는 24일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 원주지점을 열었다.

원주지점은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 단지가 모인 무실동에 마련됐다. iM뱅크 원주지점은 영업점 내 6개 창구를 모두 개별상담실로 운영한다. 고객 사생활을 보호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은 개방형 채용을 통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영입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 정병훈 지점장이 맡았다.

iM뱅크는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연 10% 고금리 더쿠폰적금’을 출시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강원권역 영업망을 확대하고, 향토 은행이 없는 강원 지역에 지역 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