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2분기 실적 쇼크에 시간외거래서 1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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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내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포드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공개한 실적발표에서 2분기 주당 47센트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68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478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전기차 부문의 손실이 이어진 게 순익을 끌어내렸다.
2분기 전기차 부문의 이자·법인세 차감 전 영업손실(EBIT)은 11억달러에 달했다.
이날 실적발표 후 포드 주가는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15분 기준 시간 외 거래에서 11% 급락 거래됐다.
/연합뉴스
포드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공개한 실적발표에서 2분기 주당 47센트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68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478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전기차 부문의 손실이 이어진 게 순익을 끌어내렸다.
2분기 전기차 부문의 이자·법인세 차감 전 영업손실(EBIT)은 11억달러에 달했다.
이날 실적발표 후 포드 주가는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15분 기준 시간 외 거래에서 11% 급락 거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