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21곳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시흥·파주·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양주·구리·의왕·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이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 중 2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2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앞서 전날 용인과 화성 등 8곳에 폭염경보가, 의정부와 포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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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