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 진영환 다올이노베이션 대표(왼쪽 두 번째) 전정욱 도시농사꾼 대표(세번째)가 큐브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 진영환 다올이노베이션 대표(왼쪽 두 번째) 전정욱 도시농사꾼 대표(세번째)가 큐브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도시농사꾼은 일반 비닐하우스, 샌드위치 판넬 형태의 구조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표고버섯, 엽채류)을 ISO냉동컨테이너를 업사이클링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하여 농가에 제공하는 '큐브팜(Cube Farm)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큐브팜은 이동이 용이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도심과 농촌 등 설치가 편리하다. 특히 저온성 표고버섯의 경우 약 9평 규모의 컨테이너 큐브팜에서 한달에 220kg 이상이 생산되는 큐브팜 제품이다,

도시농사꾼과 다올이노베이션은 MOU를 맺고 큐브팜 사업을 전개하여 전국 단위의 큐브팜 설치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그간의 기술혁신을 통하여 가진 노하우를 적용해 깨끗하고 청정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량의 증가와 저온성 표고버섯 외 다양한 엽채류의 작물 성공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농사꾼의 큐브팜은 가성비가 우수하고 유지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한 달 전기와 수도요금을 합하여 10~15만원선이며 이제는 농사도 맛깔나고 젠틀한 복장으로 짓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도시농사꾼과 다올이노베이션은 더 나은 농촌의 발전을 위해서 기술개발과 작물의 특성을 큐브팜에 적극 활용하여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B홀에서 7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