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래동서 1시간 넘게 정전…900여세대 불편
경기 김포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1시간 넘게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김포시 구래동 일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900여세대가 조명이나 에어컨 등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불편을 겪었다.

한전 측은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1시간 30분 만인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쪽 설비에서 문제가 있어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