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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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렛폼 기술에 대한 미국·러시아 특허 등록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26일 오전 9시57분 현재 셀리드는 전일 대비 1150원(29.79%)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셀리드는 지난 23~25일에도 연속 상한가를 쳤다.

특허 등록 소식의 영향이다. 셀리드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면서 셀리드의 백신 관련 특허 등록의 영향력이 증폭된 모습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달 8~14일에 5만507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현지 언론들은 일본에서 코로나19가 11번째 팬데믹(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