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여수 등 전남 18곳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전남 여수·순천·목포·광양·무안·해남·고흥·영암·영광·완도·보성·신안(흑산면제외)·장흥·강진·함평·진도·구례·거문도·초도이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전남동부남해앞바다·전남서부남해앞바다·전남남부서해앞바다·전남중부서해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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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