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냉방시설·안전 현장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박희영 구청장이 지난 24일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에어컨·쿨링포그·무더위 쉼터 등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자동 쪽방촌 거주자는 7월 기준 807명으로 서울 쪽방 거주지역 중 가장 많다.
박 구청장은 먼저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들러 현장 근로자와 자활근로참여자를 격려한 뒤 쪽방촌 거주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최근 문을 연 '우리동네 구강관리 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이 센터는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무료 진료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센터 안쪽에는 텐트 형식의 무더위 쉼터가 8월까지 운영된다.
박 구청장은 "무더위 쉼터 등 공용공간은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쪽방촌 구민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선풍기 50대와 상온 간편식 50세트를 쪽방촌에 후원했다.
이들 물품은 쪽방 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통해 전달된다.
/연합뉴스
동자동 쪽방촌 거주자는 7월 기준 807명으로 서울 쪽방 거주지역 중 가장 많다.
박 구청장은 먼저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들러 현장 근로자와 자활근로참여자를 격려한 뒤 쪽방촌 거주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최근 문을 연 '우리동네 구강관리 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이 센터는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무료 진료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센터 안쪽에는 텐트 형식의 무더위 쉼터가 8월까지 운영된다.
박 구청장은 "무더위 쉼터 등 공용공간은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쪽방촌 구민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선풍기 50대와 상온 간편식 50세트를 쪽방촌에 후원했다.
이들 물품은 쪽방 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통해 전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