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7,5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480억원)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2,667억원이며, NH투자증권은 4,227억원, 농협생명 1,639억원, 농협손해보험 1,205억원, 농협캐피탈 544억원의 당기순이익 시현.

전년 동기 대비 이자이익은 증가하였으나, 유가증권 운용이익의 감소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4조 3,4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1,359억원) 증가.

비이자이익은 1조 1,1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1,381억원) 감소.

수수료이익은 8,8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322억원) 증가.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8,0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1,082억원) 감소.

(수익성) ROA, ROE는 각각 0.73%, 11.57%로 전분기 대비(ROA 0.16%p, ROE 2.89%p) 상승했다.

(자산건전성) 농협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151억원, 충당금적립률 186.5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를 기록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충당금 환입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5,285억원 감소.

(농협은행)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2,140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 237.24%, 고정이하여신비율 0.42%.

(자본적정성) 농협금융의 BIS비율은 16.25%로 전분기 대비 0.70%p, 농협은행의 BIS비율은 18.62%로 전분기 대비 0.92%p 상승했다.

농협금융은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유지해온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농업·농촌 지원과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금융은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4년 상반기 농협은행 민생금융)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등 약 2,100억원 지원.

('24년 상반기 농협금융 사회공헌 실적) 약 73,000 시간 참여.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보험금 지급.

1,800명의 조사자를 급파하여 조사기간 단축 (7일 → 3일).

7.24일 기준 43,617건 사고접수, 42,756건 조사 완료 (98.0%).

가지급보험금제도를 활용하여 추정보험금의 최대 50%를 先지급.

범농협 차원의 피해지역 일손돕기 집중 전개 및 구호물품 지원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