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까지 땀띠공원 일원서 추억 선사…체험행사 다채

강원 평창군 대표 여름축제 '2024 더위사냥축제'가 26일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개막했다.

'더위잡는 사냥꾼 놀이터' 2024평창더위사냥축제 개막
축제는 내달 4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올해로 10회째인 축제는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와 편의시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양동이 물 폭탄을 비롯해 페달보트, 셔틀 로드 기차, 물풍선 던지기, 물 풀장 튜브 싸움, 산신령 버블탑, 10주년 기념 불꽃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더위잡는 사냥꾼 놀이터' 2024평창더위사냥축제 개막
꿈의 대화 캠핑장, 광천선굴 트랙터 체험, 땀띠공원 땀띠물 오래 참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행사도 풍성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변덕이 심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축제의 성공을 위해 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행사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시원한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