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루션, 'Charge할 때만 차지하기'로 전기차 사용문화 개선에 앞장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회사, (주)이볼루션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지속가능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볼루션은 국내 주요 전기차/충전기 제조사 및 관련 회사에 전문부품공급과 협력을 통해 성장해온 기업으로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과 우수한 기술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속가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볼루션은 온라인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달성하고, 2023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과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대중화에 발맞춰 '전기차 사용 문화 개선'을 위한 전기차 충전 구역 내 사용자간 갈등 해소 캠페인, ‘차지(Charge, 충전)할 때만 차지하기’ 캠페인을 2023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기차 사용자 인식 개선을 통해 충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충전이 끝난 차량이 충전 구역을 점유하는 문제와 내연기관차의 불법 주차로 인한 갈등을 간단한 문장으로 유연하게 해결하고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앞장선 인물을 발굴하는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 어워드’를 성공적으로 주최해왔다.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숨은 주역과 그 공로를 널리 알려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바람직한 선진 전기차 사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볼루션은 단순한 이동수단으로서의 전기차를 넘어 거주공간의 확장과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한 제약없는 전기사용이라는 전기차의 특성에 따라 '공간 활용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전기차를 인식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를 '제 4의 공간'으로 정의하면서 전기차가 바꿔나갈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주거공간인 제1의 공간, 작업공간인 제2의 공간, 여가공간인 제3의 공간을 넘어 '제4의 공간'을 기존 공간의 복합 활용과 함께 이동이 가능한 개인화된 공간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이볼브팟(EVOLVE POT)’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볼브팟’을 통해 출시될 아이템은 아웃도어 제품, 실내용 제품으로 명확히 구분했던 데서 벗어나 실내외 모두에서 사용가능한 겸용(인앤아웃도어, IN&OUT DOOR) 컨셉의 EV 라이프 스타일 제품으로 이볼루션이 추구하는 “제4의 공간으로서 전기차”를 구현해줄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 ‘이볼랙션(EVolaction)’에서는 전기차의 충전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휴식까지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제품 '레스트케어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 중에 있으며, 회사의 슬로건인 ‘Happier EV Life’의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