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설 '금수회의록'이 어린이 뮤지컬로…내달 2∼4일 공연
[공연소식] '3D 뮤지컬'로 풀어낸 고흐의 삶과 예술…9∼12월 대학로 공연
▲ '3D 뮤지컬'로 풀어낸 고흐의 삶과 예술 = 공연제작사 HJ컬쳐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화가 고흐의 삶과 예술을 다룬 작품으로 3D 영상기술을 활용해 고흐의 그림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2014년 초연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고흐 역에 배우 정상윤, 김경수, 박유덕, 홍승안이 출연한다.

동생 테오 역은 배우 박유덕, 황민수, 박좌헌, 김기택이 맡는다.

[공연소식] '3D 뮤지컬'로 풀어낸 고흐의 삶과 예술…9∼12월 대학로 공연
▲ 어린이 뮤지컬 '금수회의록' 내달 공연 = 공연제작사 우컴퍼니는 다음 달 2∼4일 서울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금수회의록'을 공연한다.

안국선의 동명 신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호랑이와 여우, 까마귀, 개구리, 벌, 게, 파리 등 일곱 마리 동물이 인간 세상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려운 신소설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하고 신나는 춤과 노래로 풀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