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900원짜리 반값 커피를 내놨다.

GS25는 8월 한 달간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 3종 반값 행사를 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를 국민카드 결제 시 각각 반값인 900원과 1050원에 판매한다. 엑스라지 사이즈는 GS페이나 팝카드 결제 시 1+1 혜택을 준다.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 3종 제품은 지난해 8월 GS25에서 담배, 주류를 제외하고 매출 1위에 오른 인기 제품이다. 베이커리를 비롯해 다른 상품과 함께 구매하는 병행 구매율도 80% 이상이다.

GS25 관계자는 “커피는 편의점을 방문을 유인하는 전략 상품”이라며 “인기가 높아 소비자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판단해 반값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