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최고 45% 할인 판매…경매, 무료시식회 등 다채

강원 태백시의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가 8월 2일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태백시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 8월 2일 개막
축제 기간 한우 할인판매를 비롯해 무료시식회, 한우 경매 이벤트, 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할인 행사 경우 한우 등심(1++ 등급 기준)을 최고 45%의 가격(100g당 6천600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축제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현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터도 운영한다.

권영기 축제 위원장은 27일 "쇠바우골 탄광고기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태백 탄광문화인 실비고기를 저렴하게 맛보고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 8월 2일 개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