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 입은 삼성家 모녀 포착…회장님들 파리로 '총출동'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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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출동한 회장님들…어느 종목 관람할까
삼성그룹 오너 일가, 개막식서 포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양궁 경기 관람 예정
정 회장, 대한양궁협회 회장도 맡고 있어
삼성그룹 오너 일가, 개막식서 포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양궁 경기 관람 예정
정 회장, 대한양궁협회 회장도 맡고 있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오른쪽부터)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현장 관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ZA.37466285.1.jpg)
27일 재계에 따르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은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홍 관장과 이 사장은 우비를 입고 관중석에 앉아 개회식을 관람했다. 김 사장은 개회식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또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선 원칙적으로 선수들의 휴대전화 등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는데, 이번엔 삼성과 IOC의 협력으로 허용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ZA.37171870.1.jpg)
앞서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가장 중요한 목표 대회로서 파리 올림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달성은 물론 각 부문에서 한국 양궁의 탁월함이 변함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협회에선 선수들에게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21개 종목, 선수 143명을 파견했다. 현지 날짜로 개막 다음 날인 27일부터 사격과 수영, 펜싱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1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