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뉴스1
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경남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87.22%(1만760표)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는 각각 11.67%(1439표), 1.11%(137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경남 권리당원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 결과, 선거인단 총 3만5126명 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은 1만2336명으로, 온라인 투표 참여율이 35.1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모두 15차례에 걸친 지역 순회 경선 뒤, 다음 달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