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9일 연속 열대야 현상…내륙·산지 5∼40㎜ 소나기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이어져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잠못 이룬 밤' 강원 동해안·일부 내륙 열대야…낮 최고 36도(종합)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 기온은 강릉 27.7도, 속초 26.5도, 양양 26.1도, 동해 25.8도, 철원 25.6도, 삼척 25.5도, 고성 간성 25.4도, 춘천 25.3도, 원주 25.2도 등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특히 강릉은 지난 19일부터 9일 연속, 속초와 삼척도 8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밤까지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한 시민들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해변 등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잠못 이룬 밤' 강원 동해안·일부 내륙 열대야…낮 최고 36도(종합)
이날 낮 기온은 내륙 31∼33도, 산지 28∼32도, 동해안 34∼36도로 예상된다.

내륙과 산지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