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 써봤다"…서울 38% vs 경남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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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연, 1629명 온라인 조사
연령뿐 아니라 지역별로 인공지능(AI) 활용도 격차가 상당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 온라인 서베이 아젠다북을 통해 전국 162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응답자가 4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몇 차례 사용했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14.0%였다.
AI 이용률은 지역별로 격차가 컸다. 서울은 AI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비율이 38.4%였는데, 경남은 55.9%에 달했다. ‘주 2~3회 이상 사용한다’는 비율도 세종 35.2%, 서울은 20.2%였지만 강원(9.1%) 충북(10.7%) 경남(12.7%) 등은 이보다 훨씬 낮았다.
연령별로도 격차가 확인됐다. 거의 매일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비율은 20대가 11.4%, 30대는 9.9%였다. 40대와 50대는 각각 5.8%, 6.2%였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28일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 온라인 서베이 아젠다북을 통해 전국 162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응답자가 4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몇 차례 사용했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14.0%였다.
AI 이용률은 지역별로 격차가 컸다. 서울은 AI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비율이 38.4%였는데, 경남은 55.9%에 달했다. ‘주 2~3회 이상 사용한다’는 비율도 세종 35.2%, 서울은 20.2%였지만 강원(9.1%) 충북(10.7%) 경남(12.7%) 등은 이보다 훨씬 낮았다.
연령별로도 격차가 확인됐다. 거의 매일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비율은 20대가 11.4%, 30대는 9.9%였다. 40대와 50대는 각각 5.8%, 6.2%였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