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 경쟁?…中선수, 파트너 들어올리자 옆선수 '헉'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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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중국의 창야니와 천이원이 1~5차 시기 합계 337.6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경쟁은 시상식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간이 시상식에선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행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1위를 차지한 중국의 천이원 선수는 파트너 창야니를 번쩍 들어올렸다. 창야니는 천이원의 목에 팔을 감은 뒤 다른 한 손으로는 엄지를 치켜 세우는 포즈를 취했다.
이 장면을 본 미국의 케이시디 쿡 선수가 중국 선수들의 세리머니에 놀라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