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LIG넥스원, 추가 수출국 확보 용이…미국 수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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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 LIG넥스원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꾸준한 수주 흐름을 주목한다면서 목표 주가를 상형. 높은 지정학적 긴장을 바탕으로 방공망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 국산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루마니아·말레이시아·이라크 등으로 수출 논의 중.
-아울러 한국산 대함 유도미사일 '비궁'은 미국으로 수출 논의 중임. 이번 달 중순 미국이 주관한 해외비교시험(FCT)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내년 중 수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특히 대(對)미국 수출은 수주 잔고의 증가도 중요하지만, 긍정적 레퍼런스(참고)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수출국 확보에도 용이해진다는 점에 주목.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고,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58.9%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음. 회복의 방향성은 명확하지만 속도는 더디다는 판단.
-면세 매출은 전년 따이공 수요 감소에 따른 기저 효과와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체화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율 악화 이슈도 없었음. 다만 특허수수료 환입(25억원)에도 불구하고 해외 공항 임차료 부담과 전년 인건비 환입(50억)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84% 감소했음.
-중국 소비 침체 장기화로 객단가가 높은 단체관광객 회복이 더딘 가운데 따이공 수요도 부진, 단기간 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다만 현 주가는 메르스, 코로나 시기보다도 낮은 수준이란 판단.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매출 성장 둔화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 부각이 어려운 시기. F&F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915억원,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9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당초 올해 예상했던 것보다 국내 시장 상황이 더 어렵고 비용이 늘면서 마진 하락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이번 실적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중국 경기 상황 대비 회사의 성과가 나쁘지 않다는 점인데, 올해 점포 구조조정 효과가 얼마나 내년 실적에 기여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다만 당장 실적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긴 흐름으로 접근해야 하는 대목.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 LG이노텍이 하반기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 LG이노텍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8210억원으로 전망되며 지난 상반기 대비 151% 증가하고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아이폰16 출시로 본격적인 아이폰 교체 사이클이 시작되고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반도체 기판 이익률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회복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됨.
-최근 아이폰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 등의 우려로 LG이노텍 주가가 2주간 14% 하락했는데 이는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일시적 조정으로 판단,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전망이라고.
-"내년부터 LG이노텍 지배주주 순이익이 1조원에 안착하며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임, LG이노텍 밸류에이션은 과거 10년간 역사적 하단 밴드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주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효성중공업에 대해 세계 전역에서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성장세가 기대, 연초 이후 효성중공업은 영국 국영 전력회사 특수변압기, 스웨덴 배전회사 초고압변압기, 인도 전력청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글로벌 전역에서 수주를 진행하고 있음.
-2분기 수주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노르웨이 송전청 초고압변압기 등 유럽의 수요 증가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음. 또 창원 공장 증설은 내년 상반기,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공장 증설은 오는 2026년 중 마무리될 예정임. 지역별 매출 변화에 따른 이익 성장을 기다릴 필요가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음. 다만 일부 현장의 공사 일정 지연에 따른 비용 투입 때문이라 추가적인 악화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LIG넥스원 - 단기 실적보다 꾸준한 수주 흐름에 주목
📈목표주가 :20만원→27만원(상향) / 현재주가 : 21만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 LIG넥스원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꾸준한 수주 흐름을 주목한다면서 목표 주가를 상형. 높은 지정학적 긴장을 바탕으로 방공망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 국산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루마니아·말레이시아·이라크 등으로 수출 논의 중.
-아울러 한국산 대함 유도미사일 '비궁'은 미국으로 수출 논의 중임. 이번 달 중순 미국이 주관한 해외비교시험(FCT)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내년 중 수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특히 대(對)미국 수출은 수주 잔고의 증가도 중요하지만, 긍정적 레퍼런스(참고)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수출국 확보에도 용이해진다는 점에 주목.
호텔신라 - 더디게 개선되는 업황의 무게
📉목표주가 :6만6000원→6만3000원(하향) / 현재주가 : 5만6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고,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58.9%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음. 회복의 방향성은 명확하지만 속도는 더디다는 판단.
-면세 매출은 전년 따이공 수요 감소에 따른 기저 효과와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체화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율 악화 이슈도 없었음. 다만 특허수수료 환입(25억원)에도 불구하고 해외 공항 임차료 부담과 전년 인건비 환입(50억)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84% 감소했음.
-중국 소비 침체 장기화로 객단가가 높은 단체관광객 회복이 더딘 가운데 따이공 수요도 부진, 단기간 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다만 현 주가는 메르스, 코로나 시기보다도 낮은 수준이란 판단.
F&F - 지금은 내수 시장 회복이 관건
📋목표주가 : 11만원(유지) / 현재주가 : 6만1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매출 성장 둔화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 부각이 어려운 시기. F&F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915억원,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9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당초 올해 예상했던 것보다 국내 시장 상황이 더 어렵고 비용이 늘면서 마진 하락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이번 실적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중국 경기 상황 대비 회사의 성과가 나쁘지 않다는 점인데, 올해 점포 구조조정 효과가 얼마나 내년 실적에 기여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다만 당장 실적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긴 흐름으로 접근해야 하는 대목.
LG이노텍 - 과도한 주가 조정, 매수 기회
📋목표주가 : 4만원(유지) / 현재주가 : 25만9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 LG이노텍이 하반기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 LG이노텍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8210억원으로 전망되며 지난 상반기 대비 151% 증가하고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아이폰16 출시로 본격적인 아이폰 교체 사이클이 시작되고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반도체 기판 이익률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회복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됨.
-최근 아이폰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 등의 우려로 LG이노텍 주가가 2주간 14% 하락했는데 이는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일시적 조정으로 판단,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전망이라고.
-"내년부터 LG이노텍 지배주주 순이익이 1조원에 안착하며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임, LG이노텍 밸류에이션은 과거 10년간 역사적 하단 밴드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주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
효성중공업 - 중공업이라도 좋아서 다행
📋목표주가 : 40만원(유지) / 현재주가 : 33만6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효성중공업에 대해 세계 전역에서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성장세가 기대, 연초 이후 효성중공업은 영국 국영 전력회사 특수변압기, 스웨덴 배전회사 초고압변압기, 인도 전력청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글로벌 전역에서 수주를 진행하고 있음.
-2분기 수주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노르웨이 송전청 초고압변압기 등 유럽의 수요 증가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음. 또 창원 공장 증설은 내년 상반기,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공장 증설은 오는 2026년 중 마무리될 예정임. 지역별 매출 변화에 따른 이익 성장을 기다릴 필요가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음. 다만 일부 현장의 공사 일정 지연에 따른 비용 투입 때문이라 추가적인 악화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