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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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단독으로 영유아를 위한 ‘듀플로 X 유아공감’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정서 애착 오감놀이 브랜드 ‘유아공감’과 협업을 통해 레고 듀플로 인기 제품을 활용한 놀이발달 수업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여름 및 가을 학기에 걸쳐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판교점 △목동점 △천호점 △신촌점 △중동점 △미아점 △킨텍스점 △무역센터점 △가든파이브점 △더현대 서울 등 총 10개 지점에 열린다.

강좌는 여름 여행 테마의 ‘듀플로 페파피그 바다 놀이’와 몸과 두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듀플로 기차 놀이’ 등 두 가지로 이뤄진다.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파피그’와 함께하는 ‘바다 놀이’는 보트 조립과 역할놀이를 통해 대소근육과 정서, 사회성 발달을 돕는 수업이다.

‘기차 놀이’는 색상 인식 센서가 장착된 ‘증기기관차’ 세트를 활용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코딩의 기초 원리인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배울 수 있다.

각 강좌는 유아공감의 교육 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에 따라 월령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듀플로 외에도 유아공감의 교구가 함께 사용돼 한 수업 내에서 다채로운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개설되는 강좌의 종류와 일정은 지점별로 다르다. 강좌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이번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무궁무진한 놀이가 가능한 듀플로와 함께 놀이를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