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자체 단편소설 브랜드 '우주라이크소설' 종이책으로 출간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29일 온라인에서 공개해오던 '우주라이크소설' 속 인기 단편소설들을 종이책으로 출간한다고 밝혔다.

'우주라이크소설'은 인기 작가의 단편 소설을 모은 리디의 오리지널 소설 브랜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심너울, 이미예, 조예은 작가 등의 단편 180여편을 독자들에게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이 브랜드 소설들은 리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지만, 인기가 높아지면서 종이책으로도 펴내게 된 것이다.

출간을 기념해 지난 24일에는 '입속 지느러미'의 조예은 작가, '식물, 상점'의 강민영 작가, '그 변기의 역학'의 설재인 작가 북토크가 열렸다.

리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주라이크소설'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경쟁력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