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코레일과 청량리역 노숙인에 일자리·자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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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쉼터와 노숙인 지원사업 협약…"사회복귀 위해 노력"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나안쉼터와 협약을 맺고 청량리역 주변 거리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 의지와 근로의욕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자립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노숙인에게 생활용품과 자활·문화활동 프로그램 등을, 코레일은 일자리 제공과 사업비 약 5천7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가나안쉼터는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선발해 취업을 지원하고 사후 관리 등을 맡기로 했다.
사업 참여자 10명은 이달 말부터 6개월간 청량리역 역사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주변 노숙인을 계도한다.
구는 이 중 우수 참여자는 코레일 계열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더 많은 노숙인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 의지와 근로의욕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자립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노숙인에게 생활용품과 자활·문화활동 프로그램 등을, 코레일은 일자리 제공과 사업비 약 5천7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가나안쉼터는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선발해 취업을 지원하고 사후 관리 등을 맡기로 했다.
사업 참여자 10명은 이달 말부터 6개월간 청량리역 역사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주변 노숙인을 계도한다.
구는 이 중 우수 참여자는 코레일 계열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더 많은 노숙인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