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영지원부문 임직원들이 농지 복구를 위해 호박넝쿨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 경영지원부문 임직원들이 농지 복구를 위해 호박넝쿨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 경영지원부문 임직원들이 29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시 영북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도왔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침수된 농지를 복구하기 위해 신속하게 호박 넝쿨을 제거하고, 제방에서 흘러내린 토사물 정리했다. 또 폐비닐과 부패하고 있는 농지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주영준 농협은행 경영지원부문 부행장은 “폭우로 인해 침수된 농지를 복구하는 데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도와 농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