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청약'에 청약홈 마비…접수마감 오후 11시로 연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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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접수는 내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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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접수 홈페이지가 이른바 '로또 청약'에 따른 접속자 폭주로 마비되자 한국부동산원이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현재 청약 접수 중인 단지의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특별공급),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특별공급),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특별공급), 서울 종로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2단지'(일반공급), 경기 평택시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특별공급).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특별공급),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특별공급), '성주 성밖숲 대유 리엘 아파트'(특별공급),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특별공급) 등 이날 청약을 진행하는 9개 단지의 청약홈 접수 마감 시간이 연장된다.
또한 동탄역 롯데캐슬 중 무순위 청약은 접수 마감 시간을 30일 오후 5시 30분까지로 하루 더 연장키로 했다.
이날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를 개시한 직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자 결국 접수 시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할 수 있어 마감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청약홈 홈페이지는 접속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로, 오전 한때는 청약 대기시간이 692시간, 대기자가 249만명으로 안내되기도 했다.
이처럼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린 것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호반써밋 목동', '동탄역 롯데캐슬' 등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들의 청약 일정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시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특별공급을 필두로 일반 분양 접수를 시작했으며 동탄역 롯데캐슬은 이날부터 소위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받았다.
호반써밋 목동도 이날 계약 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은 분양가가 시세보다 5억∼10억원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실제 대기 시간은 안내된 것보다는 짧다"면서 "마감 시간 연장은 이날 하루만 한정한 것으로, 내일부터는 기존과 똑같이 오후 5시 30분에 마감하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청약 접수 홈페이지가 이른바 '로또 청약'에 따른 접속자 폭주로 마비되자 한국부동산원이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현재 청약 접수 중인 단지의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특별공급),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특별공급),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특별공급), 서울 종로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2단지'(일반공급), 경기 평택시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특별공급).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특별공급),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특별공급), '성주 성밖숲 대유 리엘 아파트'(특별공급),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특별공급) 등 이날 청약을 진행하는 9개 단지의 청약홈 접수 마감 시간이 연장된다.
또한 동탄역 롯데캐슬 중 무순위 청약은 접수 마감 시간을 30일 오후 5시 30분까지로 하루 더 연장키로 했다.
이날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를 개시한 직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자 결국 접수 시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할 수 있어 마감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청약홈 홈페이지는 접속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로, 오전 한때는 청약 대기시간이 692시간, 대기자가 249만명으로 안내되기도 했다.
이처럼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린 것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호반써밋 목동', '동탄역 롯데캐슬' 등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들의 청약 일정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시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특별공급을 필두로 일반 분양 접수를 시작했으며 동탄역 롯데캐슬은 이날부터 소위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받았다.
호반써밋 목동도 이날 계약 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은 분양가가 시세보다 5억∼10억원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실제 대기 시간은 안내된 것보다는 짧다"면서 "마감 시간 연장은 이날 하루만 한정한 것으로, 내일부터는 기존과 똑같이 오후 5시 30분에 마감하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