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국 구인건수 전월대비 4만6000건↓…노동시장 냉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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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9월 금리인하에 무게 실려

미 노동부가 30일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달 구인 건수는 818만4000건으로 전월 대비 4만6000건 줄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10만건)는 소폭 웃돌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과열된 노동시장이 식을 경우 미국 중앙은행(Fed)이 9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ed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둔화하기 위해선 노동시장 초과수요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